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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둘러싸여 있지만, 화재와 같은 비상 사태에 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히다.
아파트 단지에서 사는 것은 모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모든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명심해야 할 몇 가지 화재 대피 행동 요령을 알아보자.
우선 화재 발생 시 화재발생위치 및 상황에 따른 대피전략을 숙지해야한다. 자기 집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화재의 발생위치 및 화염·연기의 확산여부 등을 고려해 현관을 통해 대피가 가능한 상황인지를 판단해야 한다.
현관을 통해 대피가 불가능한 경우 피난설비(대피공간, 경량칸막이, 하향식피난구 등)가 설치된 곳으로 이동해 대피한다.
또 자기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현관을 통해 세대 밖으로 대피할 수 없는 경우에는 세대 내 피난설비를 이용,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도한다.
대피공간을 활용해 일시적으로 화염·연기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으며, 경량 칸막이 또는 하향식피난구를 통해 인접 세대로 피난 가능(대피공간, 경량칸막이, 하향식피난구 중 하나가 설치된 경우)하다.
아파트 세대내부 피난설비 중 대피공간이란 출입문이 방화문이며 화재 발생 시 피난 가능한 2㎡의 공간을 말한다. 경량칸막이란 공동주택 발코니에 설치된 약 9㎜ 정도의 석고보드 등 얇은 판 구조로 화재시 쉽게 부수고 대피 가능하다.
하향식피난구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아래 층으로 대피할 수 있는 피난설비 대피공간 등이 없는 경우 화염 또는 연기로부터 멀리 이동해 문을 닫고 젖은 수건 등으로 틈새를 막는다.
대피공간 등이 없는 경우 발코니로 이동해 외부에 자신의 위치를 알리거나, 화염 또는 연기로부터 멀리 이동 후 문을 닫고 방 내부로 유입되는 연기(유독가스)를 막기 위해, 젖은 수건이나 테이프 등을 활용해 문 틈새를 막는다.
아울러 119로 현재 위치, 상황을 알리고 구조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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