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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 예약 속출…제주 ‘들썩’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간 13만명 방문 예상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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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2.20  17: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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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13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기점 항공권은 물론 도내 숙박시설 등 예약이 속출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항공편과 선박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사람은 13만1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 8만5619명보다 53%(4만5000여 명) 가량 증가한 수치다.

날짜별로 보면 22일 3만4000명, 23일 4만명, 24일 3만명, 25일 2만7000명 등이다.

올해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국내선 출발·도착 항공편은 총 868편으로 전년 같은 기간(542편) 대비 60% 늘었다. 국제선 항공편수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배 가량 늘어날 예정이다.

국내선 선박 운항도 늘어났으며 22일에는 제주항과 강정항으로 2000여 명의 외국인관광객을 태운 크루즈 2편이 입항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협회는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제주공항 기상악화로 다수 결항이 이어져 올해 예상 제주 관광객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크리스마스 연휴를 제주에서 보내려는 수요가 늘면서 제주기점 항공편은 벌써 동난 상태이며 일부 숙박업소와 실내시설 예약은 꽉 찬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번 연휴 기간에도 날씨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제주지방기상청은 크리스마스 이브날인 24일까지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눈·비 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로 인해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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