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강성범 선수, 강민혜 선수.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댄스스포츠 강성범과 강민혜 선수가 2023 제주 장애인체육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21일 오후 5시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제16회 제주도 장애인체육상 시상식 및 2023 장애체육인의 밤’을 개최한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30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공로부문 1명, 지도부문 3명, 경기부문 최우수·우수단체 3개와 최우수선수를 포함한 우수선수 28명을 올해 제주도장애인체육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최우수선수상은 댄스스포츠 종목에서 강성범, 강민혜 선수에게 돌아갔다.

두 선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수상하며 제주장애인체육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목 종합 2위에 입상한 도장애인승마협회와 종합 3위인 도장애인태권도협회, 도장애인요트연맹, 도장애인골프협회에 대한 기념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아울러 지난 2022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도위선양한 농구 고광엽 감독, 김동현·공대영·김지혁 선수와 배드민턴 장윤혁 코치, 신경환 선수에게 특별상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