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뉴스룸정치/행정
올해산 제주 노지감귤 평균가격 최고가 경신평균가 전년 대비 약 30% 높아...오영훈 지사,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경매 참관 유통실태 파악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12.21  16:17:5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감귤이 겨울을 대표하는 국민과일로서의 위상을 지키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2023년산 노지감귤 평균가(5㎏ 당)는 2022년산 평균 가격(8000~8500원) 대비 약 30% 높은 1만~1만 1000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1997년 감귤가격 조사 이래 최고가다.


올해산 노지감귤 가격이 호조세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제주도는 21일 새벽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경매 현장을 방문해 감귤 유통실태를 점검하고, 유통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상헌 한국청과 대표는 “고품질 고당도 감귤 출하가 유지되면서 제주감귤이 겨울 과일의 왕으로 등극했다”며 “온라인 등을 통해 제주감귤을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는 것도 좋지만, 공영도매시장은 전국의 기준가격이 제시되는 곳인 만큼 고당도 감귤을 꾸준하게 공급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이영신 중앙청과 부사장은 “노지감귤이 좋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일부 만감류가 조기 출하되고 있어 노지감귤 가격대 형성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며 “아무리 좋은 상품을 만들어도 출하시기를 제대로 맞춰주지 않으면 어려움이 생기는 만큼 행정차원에서 만감류의 출하시기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경매장을 둘러보며 고당도 고품질을 유지하면 좋은 가격이 형성된다는 확신이 생겼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새로운 감귤 품목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조기에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만감류 조기 출하 문제는 확대 개편되는 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와 생산자 단체를 중심으로 특별 관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앞으로 출하물량 관리 등을 위해 상인단체와 제주도가 공식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대화 채널을 구축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허영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311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9-1(도두일동)  |  대표전화 : 064)744-7220  |  팩스 : 064)744-7226
법인명: ㈜제주신문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 아 01014   |  등록일 : 2007년 10월 24일  |  대표이사:전아람  |   발행인:전아람
편집인:전아람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아람
Copyright 2011 제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press@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