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송악도서관(분관장 황정식)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문학작품을 엮은 송악도서관 문집 ‘글밭 제26호’를 발간하고 지난 19일 발간기념회를 개최.

문집에는 송악독서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준비한 시와 수필, 기행문 등 문학작품들과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이용자들의 기고 작품이 함께 수록됐으며 발간기념회는 송악독서회 회원들과 도서관 이용자가 감명 깊게 읽었던 구절을 낭독하고 감상하는 시간으로 구성.

송악도서관 관계자는 “‘글밭’은 지역주민이 가진 아이디어와 열정의 결실”이라며 “도서관에서 얼마나 다양하고 풍부한 활동을 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