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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대설·한파 피해 복구 서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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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2.25  17: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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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부터 3일간 제주 전역에 몰아친 최강 한파와 대설로 각종 농작물 피해가 잇따랐다. 정확한 피해 규모는 농가의 신고 접수와 공무원들의 현장 조사가 끝나야 나타나겠지만, 워낙 강한 한파 속에 폭설까지 내려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무, 양배추, 당근 등 월동채소가 큰 피해를 입었다. 미처 수확하지 못한 많은 면적의 노지감귤과 무가온 시설감귤류 등도 동해(凍害)를 입었다. 농작물 ‘언 피해’ 규모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늘어날 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서둘러 복구에 나서야 더 큰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월동무와 양배추 등은 가능하면 수확 시기를 앞당기거나 재배지 제설작업 등으로 피해 면적이 최소화되도록 해야 한다. 이와 함께 무가온 하우스도 난방기를 가동해 내부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시켜야 한다.
 
 지금 농가들은 피해 복구 인력이 부족해 애를 태우고 있다. 제주도는 지역별로 동원 가능한 공무원들을 투입해 농작물 언 피해 확산 방지 작업에 적극 동참하도록 해야 한다. 농가들만으로는 신속한 피해 복구가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인력 지원이 필요하다. 
 
 폭설로 무너진 비닐하우스도 상당 면적에 이를 것이다. 인력을 구하지 못하면 피해 복구는 엄두도 내지 못한다. 제주도는 농작물과 시설물 북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행정지원을 해야 한다. 복구 인력과 함께 복구에 필요한 각종 장비도 특별 지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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