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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글로벌 고품격 관광지로의 재도약 꿈꾼다내년 관광·교류 분야 762억원 투자…평화연대 및 국제교류 확대 등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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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2.26  17: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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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도가 관광·교류분야 투자 확대를 통해 글로벌 고품격 관광지로의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제주도는 내년 관광 및 교류 분야에 76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내년 관광.교류분야 예산 규모는 올해 최종예산 682억원 대비 11.7% 증가한 규모다.

내년 관광.교류분야 사업의 핵심 추진전략은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관광 활성화, 초고령화사회·나홀로 여행객 증가 트렌드 변화에 맞는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한국방문의 해 연계 제주 관광콘텐츠 홍보 강화, 마이스(MICE) 다목적 복합시설 등 관광산업 기반 확충, 관광산업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업계 지원, 평화 연대 및 국제교류 확대로 세계평화의 섬 제주 글로벌 가치 확산, 국내·외 제주인 네트워크 확대 및 연대 강화사업 등이다.

구체적으로 도는 인구감소로 줄어드는 지역 소비를 관광으로 대체하고자 지역관광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장기 체류 관광 유치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쉼이 있는 여행 트렌드에 맞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등 고품격관광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뱃길 이용 활성화 및 제주관광 할인 스탬프 투어 지원, 탐나오를 활용한 할인 이벤트, 초고령화사회 및 1인가구 증가 등 트렌드 변화에 맞는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제주미식 콘텐츠 홍보, 중화권 MZ세대가 선호하는 채널 활용 홍보 확대 등도 추진한다.

이와함께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대규모 국제회의 행사 개최를 위해 마이스(MICE) 다목적 복합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며, 관광사업체 경영회복을 위한 융자지원을 지속하고, 관광사업체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최, 제주국제평화센터 및 국제연수센터 운영 지원, 한·중·일 교류 확대, 제주 글로벌 정책 해외설명회, 제주국제청년포럼 개최 등 평화사업과 국내외 교류사업도 더욱 화성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제주 관광산업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매우 큰 분야로 내년에는 관광시장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교류도시 간 연대·협력 강화로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글로벌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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