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제일고 우상현 학생.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제일고등학교(교장 김월룡) 1학년 우성현 학생이 EBS 장학퀴즈에 출연해 메인매치 4조 팀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장학퀴즈’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장수 퀴즈 프로그램으로 50주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명의 최강 인재들의 서바이벌 퀴즈 대결 ‘장학퀴즈-최강인재 50’을 진행하고 있다.

메인매치 4조 팀전에서 우상현 학생은 김동우 서울 이대부고 학생과 팀을 이뤄 라운드마다 전국의 뛰어난 고등학생들을 꺾고 마지막 라운드에 진출했다.

우상현 학생은 단판 승부로 우승이 결정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문제를 맞춰 김동우 학생을 제치고 팀전 최종 우승자가 됐다.

한편 ‘장학퀴즈-최강인재 50’편은 프리매치·메인매치·파이널매치로 진행된다.

프리매치 1부는 지난 10월 15일, 2부는 10월 22일, 메인매치는 팀별로 진행해 지난 10일 방송됐으며 파이널매치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