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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조업 경기 회복 기대감 낮다경기전망지수 상승곡선 불구 기준치 미달
“올해 영업실적 목표 미달” 응답 절반 이상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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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2.27  16: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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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도내 제조업체의 내년 경기 회복 기대감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최근 제주지역에 위치한 제조업체 8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1분기 제주지역 제조업BSI는 87로 조사됐다.

BSI는 기업들이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내년 1분기 제조업BSI는 전분기 조사 때 보다 16포인트 오르는 등 경기 회복을 전망하는 업체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기준치(100)를 밑돌고 있는 상황으로 부정적 전망이 더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도내 제조업체의 실적도 좋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올해 영업이익 연초 목표 달성 수준을 묻는 질문에 64.6%의 기업이 목표 미달했다고 응답했다. 

투자실적 역시 57.3%의 기업이 목표를 미달했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업이익 미달 기업을 대상으로 미달사유를 묻는 질문에 39.3%가 ‘내수부진’이 영업이익 미달의 핵심요인이라고 응답했다.

뒤이어 ‘원자재 가격’(26.2%), ‘고금리’(16.7%), ‘수출부진’(7.1%), ‘고환율’(5.9%), ‘기타’(4.8%) 순으로 응답했다.

투자실적 미달 기업을 대상으로 미달사유를 묻는 질문에는 36.7%가 ‘고금리 부담’이 투자실적 미달의 핵심요인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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