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시는 마을복지회관 유지보수, 주민공동시설 기능보강 등 2개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7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의 공모 기간은 내년 1월 9일까지다.

도비 6억원이 투입되는 마을복지회관 유지보수 사업은 건립년수 최소 5년 이상으로 하자보수 기간이 경과한 마을회관에 방수·전기공사 등 시급한 시설보수 및 회관 운영에 필요한 장비구입을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해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단체·주민공동시설 기능보강사업은 총사업비 1억5000만원으로 법령·조례에 지원근거가 있는 단체에 경우 신청이 가능하고, 마을소유 주민공동시설 개보수 및 단체에서 사용하는 장비구입을 대상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2개 사업 모두 시설70%, 장비50% 등 지원목적별 기준보조율을 적용하며, 사업자 선정은 서류검토 및 현장확인 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공모 접수는 사업계획서 등을 첨부한 지방보조금 신청서는 해당 읍·면·동에 제출하면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