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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첫 단설유치원 생긴다내년 9월 월랑유치원 개원
최지희 기자  |  jjihi@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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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2.28  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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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단설유치원이 전무했던 제주지역에 첫 단설유치원이 생긴다.

28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월랑초 병설유치원이 단설유치원으로 전환돼 (가칭)월랑유치원으로 내년 9월 1일 개원한다.

도교육청은 별도의 단독 건물을 세우지 않고 기존 병설유치원을 단설유치원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가칭)월랑유치원은 만4~5세반 5학급과 특수학급 1학급에 정원 115명 규모로 운영된다.

오는 2027년에는 만3세반과 특수학급 1학급 등 2학급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단설유치원은 초등학교 교장이 원장을 겸임하는 병설유치원과 달리 유아교육 전공자가 원장과 원감을 맡아 전문성을 살려 유치원 특성에 맞게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행정 인력도 별도로 배치해 업무의 효율성 향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월랑초등학교 주변 사립유치원 3곳이 폐원해 해당 지역 어린이들을 수용하고 의무교육 대상인 만 3세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통합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만 3세반을 개설해 특수교육 거점 유치원의 기능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독립된 유아 공교육 기관에서 전문화된 연령별 교육과정을 운영해 교육의 질과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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