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교육청은 다양한 교육주체와의 소통강화 및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수어 직장교육 '수어, 보다! 배우다!(수어보배)'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 제공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다양한 교육주체와의 소통강화 및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수어 직장교육 ‘수어, 보다! 배우다 !(수어보배)’를 실시.

이번 수어 직장교육은 도교육청 수어통역사 박상훈 주무관이 직접 수어로 강의를 진행하며 매일 아침 전 부서 TV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며 청각장애인이 등장하는 드라마의 대사를 통해 직원들이 쉽고 재미있게 수어를 접할 수 있도록 교육 영상을 제작.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수어 필요성에 대해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수어 직장교육을 통해 청각장애인과의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그동안 소외됐던 청각장애인의 인권을 신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