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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 위기 감지할 수 있는 관심이 필요한 이유
허세정  |  제주시 건입동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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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08  17: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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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급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위기가구 신고대상은 실직, 폐업 등으로 소득이 없어 생계가 곤란한 가구, 건강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가구구성원의 사망, 사고 또는 자살 시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거나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가구 등이다. 
 
 이러한 위기가구를 발견한 제주도민이라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우편,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복지 담당자가 가정방문이나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 생활실태와 상황을 파악해 사회보장급여 대상자가 될 수 있는지 확인하게 된다.

 
 신고 대상자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 차상위 계층으로 선정되면 최초 신고한 주민에게 포상금 5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신고된 가구가 이미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신청·지원 중이거나, 위기가구 당사자 및 친족이 신고한 경우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2항에 따른 신고의무자인 공무원,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정에서는 단전·단수 등 39종의 위기 정보를 분석해 경제적 위기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를 선별한 뒤 장애인·50세 이상 1인 가구 중 단전, 단가스 등 위기 정보가 있는 에너지 취약가구, 실업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 중 공공요금 체납정보 등을 기반으로 위기 가구를 찾아 나서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보에 접근하기 어렵거나 은둔, 우울감 등으로 사회적 관계를 맺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이웃의 위기를 감지할 수 있는 바로 당신의 관심이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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