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 마을에 맞춤형 우편 수취함에 보급돼 눈길을 끈다.

제주지방우정청(청장 김희중)과 제주도,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최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카름스테이 방문자센터에서 우편 수취함 보급사업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제주지방우정청과 제주도,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내 카름스테이 5개 마을에 맞춤형 우편 수취함 2130개를 보급했다.

김희중 청장은 “이번 카름스테이 마을에 대한 맞춤형 우편 수취함 보급사업으로 우체국이 제주도 및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제주지역 발전을 위한 공적역할 강화 등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변덕승 도 관광교류국장은 “코로나19 이후 카름스테이 브랜드가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고, 향후 발전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며 “지역경제 기여, 지역문화 고유성·매력성 등 마을관광이 가지는 지속가능한 경쟁력이 이번 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