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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설 물가 안정대책 강력히 추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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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14  16: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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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의 큰 명절인 설날(2월 10일)이 25일 앞으로 다가섰다. 올해 설도 계속 오르는 물가 때문에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명절 제수용품인 사과와 배는 지난해 폭우와 폭염 등 이상 기후로 생산량이 줄어 2배나 폭등했으며, 달걀 가격도 다른 지방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행의 영향으로 한 달 전보다 15% 이상 크게 올랐다.
 
 제주도는 즉시 도민들이 고물가에 시달리지 않도록 설 물가 특별지도관리에 나서야 한다. 정부의 종합 설 물가관리대책에만 의존하지 말고 독자적으로 긴급 설 물가 안정대책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 농산물 가격 인상 뿐아니라 수산물과 쇠고기·돼지고기 등 축산물 등도 가격이 오르지 않도록 하고 공급량이 부족하지 않게 수시 집중적으로 시장 지도 활동을 펴나가야 한다.

 
 제주도는 명절 성수기마다 물가 안정대책을 내놓지만, 통과의례식 지도·단속이어서 소비자들에게 기대만큼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도는 설 맞이 특별물가안정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특히 공급량이 감소한 제수용품 가격을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해야 한다.
 
 공무원들이 시장과 마트 등 판매점에 직접 출동하지 않고 사무실에서 전화로 확인하는 물가관리는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 보도자료에 의존한 물가대책도 지양해야 한다. 현장을 찾아가는 물가 특별관리로 설을 앞둔 도민들의 물가 걱정을 덜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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