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CES 2024 부스 운영 지원에 참여한 제주대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제공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강태영)은 사업단 프로그램인 ‘글로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스쿨’을 통해 제주대학교 학생 6명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투자 기업 3개사가 함께 CES 2024에 성공적으로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박람회로, 세계 각국에서 많은 기업과 관람객이 참가하고 있는 행사로 세계 3대 IT 전시회로 손꼽힌다. 

학생들은 지난 10월부터 매칭 기업과의 멘토링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어학교육, 발표회 등을 진행, 현지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뿐만 아니라 매칭기업의 기술을 영어로 소개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CES 2024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업의 일원이 돼 직접 외국인에게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태영 단장은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