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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의 일탈행위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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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21  18: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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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공무원 사회의 일탈행위가 심각하다. 본연의 직무에 충실해야 할 공무원들이 직무를 유기하거나 태만히 하고 각종 비위를 저질러 적발되고 있다. 물론 일부이긴 하지만 공복(公僕)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해야 할 공무원들의 잇단 비위 행위에 실망한  사람이 적잖을 것이다.
 
 고소·고발 사건을 임의로 반려 처리한 서귀포경찰서 소속 A경위와 제주서부경찰서 근무 당시 형사사건 10여 건을 당사자의 동의 없이 무단 반려한 제주경찰청 소속 B경사의 위법 행위는 충격적이다. 물론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 테지만, 범죄 목적이든  아니든 사건을 신속히 명확하게 처리해야 할 경찰관의 비위 행위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경찰관으로서 직무 위반에 그치지 않고 경찰을 신뢰하는 시민을 배신하는 행위다.

 
 이들 경찰관 뿐아니라 제주도 소속 6급 공무원 A씨도 발탁(승진) 후보 추천을 받기 위해 담당 부서장의 직인을 도용해 허위 서류를 작성한 후 인사 부서에 제출했다가 적발됐다. 이런 형태의 비위는 결국 들통이 나기 마련이다. 순간적으로 이뤄진 비위 등 잘못이 무거운 징계로 이어지거나 공무원직을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공무원은 없을 것이다.
 
 모든 경찰 공무원과 제주도 공무원들은 이번 기회에 유사한 비위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직무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해야 한다. 부서별로 일탈행위를 금지하고 성실의 의무를 다 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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