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청정바이오사업단(단장 이상호)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롯데시티호텔 6층 샤롯데 room에서 ‘제주 천연물 유래 바이오소재 활용 메디컬 소재발굴 기획’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하는 세인트원 주식회사(대표 허창기)는 제주지역 청정바이오 분야의 기술 고도화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 핵심기업 성장브릿지 사업의 ‘제주 천연물 바이오 소재 자산 가치 평가기술 개발 및 메디컬 소재발굴’ 과제 주관기관으로 사전 기획과제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심포지엄은 여인욱 원광려한의원 원장의 ‘제주산 천연 한약재의 임상적 효용과 미래가치’, 강다원 경상국립대 교수의 ‘natural product for medicine’을 포함한 6개의 주제 발표와 이와 관련된 2개의 과제 기획 위원회 회의로 구성된다.

허창기 대표는 “나고야 의정서가 발효되고 천연자원의 종주권에 대한 관심이 높은 현재 상황에서 이번 심포지엄으로 제주지역 천연자원 유래 바이오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고부가가치의 메디컬 소재의 상품군이 형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호 단장은 “논의되는 사안들에 대한 지속적인 의견 수렴과 기업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의 매출액 증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