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싹부 남자 단식 1위 박재희(고양TA).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서귀포테니스장에서 개최된 ‘2024 제2회 서귀포 칠십리배 전국 꿈나무 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귀포시테니스협회(회장 오재영)와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 라귀현)이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테니스 선수 및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3개부(새싹, 10세, 12세) 남녀 단식 및 복식 경기로 진행됐다.

새싹부에서는 ▲남자 단식 박재희(고양TA) ▲여자 단식 김지아(교현초) ▲남자 복식 안시준(양구초)·임루한(청천초) ▲여자 복식 김지아(교현초)·천시은(부산거점SC)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 새싹부 여자 단식 1위 김지아(교현초)

10세부에서는 ▲남자 단식 김명관(강진에이스) ▲여자 단식 최윤설(옥동초) ▲남자 복식 김주원(양구초)·조훈기(양구초) ▲여자 복식 김유빈(비봉초)·최윤설(옥동초) 선수가 1위에 올랐다.

12세부 우승은 ▲남자 단식 최민건(목행초) ▲여자 단식 김아율(홍연초) ▲남자 복식 김재아(홍연초)·최민건(목행초) ▲여자 복식 김서현(금암초)·김태희(금암초) 선수가 차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 칠십리배 전국 꿈나무 테니스대회가 전국 유소년 테니스대회와 견주어도 손색없을 정도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