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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정치가 총선 망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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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24  18: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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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당 민주주의가 사라진 정당정치가 사회를 망치고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뽑는데 지역은 사라지고 특권을 누리는 소수가 되기 위한 권력다툼만 벌어지고 있다. 여야 가릴 것 없이 모두 그렇다. 평소 여야가 서로를 향한 화살로 시끄러웠다면, 지금은 공천을 둘러싼 정당 내부의 갈등과 암투로 국민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한다. 국민들의 표를 얻겠다면서 2달 여 앞둔 총선에서 국민들의 눈치 조차 보지 않고 있다. 
 
 정당 공천이 출마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국회 다수석을 차지하려는 전략수립이 매우 중요할지라도 결국 국회의원의 본질은 그들을 선출해준 국민의 대표란 점에서 변함이 없다. 특정 지역을 대표할 이들이 각 지역의 현안을 살피고, 공약을 통해 해법을 내놓으며 유권자들을 공략하는 과정 자체가 민주주의의 기본이나, 이러다가는 대한민국이 이른바 ‘과두제’로 봉착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당 내·외로 뻗쳐 나가는 정쟁을 중단하고 하루 빨리 이번 총선의 이슈를 각 지역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도내 특정 선거구에서 총선에 입후보한 이들의 갈등과 반목이 격화되고 있다. ‘검증’이라는 명목 아래 의혹을 둘러싼 공방전이 각 캠프의 대립으로 비쳐지고 있다. 유권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문제인가가 이 과정의 정당성을 설명해준다. 정당한 검증과정이 될 수 있도록 신사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도민들이 후보들에게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가장 먼저 눈과 귀를 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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