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오피니언사설
道, 설 물가·유가 인상 나몰라라 할 건가
제주신문  |  jejupress@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4.01.29  17:39:0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올 설은 수확을 앞둔 겨울채소가 잇따른 한파와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데다, 명절 제수용품 비용이 크게 올라 서민들의 한숨이 더 깊어지게 됐다. 육류와 가공품은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상 기후로 사과·배 등 과일류는 작황이 좋지 않아 지난해보다 무려 31.9%나 폭등했다.

여기에 유독 지난 27일 도내 주유소 휘발류 가격이 하룻새ℓ당 평균 1619원으로 무려 45원이나 올랐으며, 지난 26일ℓ당 1468원 하던 경윳값도 46원이나 뛰었다. 도내 휘발류 가격은 전국 평균 1571원(ℓ당)에 비해 무려 48원이나 높다. 도무지 납득하기 어려운 가격이다.


물론 그 동안 주유소 간 과당경쟁으로 낮게 거래됐던 기름값이 국제유가 상승과 맞물려 정상화되고 있기 때문이라 해도 한꺼번에 이처럼 큰 폭으로  인상한 것은 소비자의 어려움을 간과한 것으로 비난을 면키 어렵다. 이미 제주도는 제주지역의 기름값이 비싼 원인에 대해 조사했으나 이렇다 할 대응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다른 지방과 기름값의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

오영훈 도정은 하루 속히 설 제수용품과 석유류 가격 인하 조정 지도에 나서야 한다. 일년 중 도민들의 소비가 가장 많은 설 명절에 물가가 크게 오르는 데도 나몰라라 해선 안 될 일이다. 특히 농수축산물 도·소매 시장과 주유업계 등을 대상으로 가격 인하 조정 행정지도와 단속을 병행할 특별조사팀을 편성해 운영해야 한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제주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311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9-1(도두일동)  |  대표전화 : 064)744-7220  |  팩스 : 064)744-7226
법인명: ㈜제주신문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 아 01014   |  등록일 : 2007년 10월 24일  |  대표이사:전아람  |   발행인:전아람
편집인:전아람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아람
Copyright 2011 제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press@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