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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 따뜻한 관심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최영애  |  제주시 희망복지지원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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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30  17: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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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은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살아가기에는 더욱더 힘든 계절이다. 추운 날씨로 인한 건강 문제와 난방비 부담도 가중되고, 일자리까지 감소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외로움까지 깊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제주시는 이들의 생계비 부담과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오는 2월말까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제주시는 26개 읍·면·동과 함께 사회복지 관련 민간단체·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돕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시는 빅데이터 기반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통한 단전·단수·건보료체납·고용보험 가입이력 등 18개 기관 44종 정보로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 가구를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직원과 인적안전망이 협력해 가정방문해 상담하고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급여, 긴급지원, 의료급여, 사회서비스 바우처, 일자리 제공 등 공적제도를 연계한다. 복합적인 사례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역사회 내 민간자원 등을 연계해 지원한다. 특히 겨울철 전기, 가스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와 주거취약가구(노숙인, 비정형가구 등)에 대해서 집중 조사하고 위기 상황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시의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과 더불어 지역에서 이웃을 살피고, 어려운 이웃을 자발적으로 신고해주는 공동체 의식이 절실히 필요하다.
 오늘 나부터 우리 마을 앞집, 옆집 홀로 사시는 삼춘들이 안녕하신지 안부 묻기를 실천하면서, 나의 주변에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눌수 있는 이가 더 많아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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