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은 2024년 통합공모 1차 심의를 마치고 3개 분야 12개 사업 431건에 대한 총 37억550만원의 지원금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예술지원 분야 사업 건수 및 지원액은 ▲예술창작활동 280건·21억1140만원 ▲원로 예술인 활동 7건·7000만원 ▲예술창작과 발표 공간 5건·5000만원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6건·4억200만원 ▲청년 예술활동 22건·1억4500만원 등이다.

예술지원 분야의 장르별 지원 규모는 ▲문학 58건·2억9900만원 ▲시각 120건·8억3300만원 ▲음악 95건·9억2600만원 ▲연극 15건·2억9600만원 ▲무용 10건·1억3700만원 ▲전통 14건·2억2600만원 ▲다원 8건·8200만원 등이다.

예술지원 주체별 지원 규모는 개인 204건·11억1700만원, 단체 116건·16억8200만원이다.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은 ▲유아 문화예술교육 3건·7500만원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9건·1억7700만원 ▲전 생애 문화예술교육 12건·2억1700만원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14건·2억4000만원 ▲문화예술교육 거점 1건·35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생활문화예술활동 분야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발표 52건·1억2250만원,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전문강사 20건·4000만원 등이다.

예술지원 개인 선정자는 오는 2월 16일까지 주민등록 등·초본을 재단으로 제출하고, 부득이 사업을 포기하려는 예술인(단체)은 같은 달 26일까지 포기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내달 초에 예술 지원 및 문화예술교육 지원 관련 통합공모 2차 공모 절차를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