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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지하수 보전 위해 31억8000만원 투자제주형 물수지 분석 모형개발 등
최지희 기자  |  jjihi@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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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31  19: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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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도는 올해 사업비 31억8000만원을 투자해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운영과 지하수 관련 14개 조사·연구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올해 중장기과제로 ▲제주형 물수지 분석 모형개발 ▲용천수 순환체계 연구 ▲수리지질 특성 해석 연구 ▲개인하수처리시설에 의한 오염영향 평가 및 관리방안 ▲숨골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단기과제로 ▲인공함양시설 효율적 관리방안 마련 ▲지하수 지역별 목표수질관리 계획 수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제주특별법 및 지하수관리조례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올해 지역별 목표수질관리 계획을 수립해 지하수 오염원 관리기준을 새롭게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지역별 수질 등급 및 기준 설정, 지역별 수질관리 목표제 도입 등으로 수질개선 및 오염 사전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지하수 관측망 운영, 지능형 지하수 관측망 관리시스템 알고리즘 개발 등 과학적 기법을 적용해 조사·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의 물 역사문화 보전 및 계승을 위해 물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고 제주 고유의 물 문화 발굴을 통해 도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제주의 물 가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해 나간다.

주요사업으로 ▲제주물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사라져가는 물 이용 역사·문화 기록 조사·연구 ▲교육 및 세미나 등을 추진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지하수에 대한 다양한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면서 지속적·안정적으로 이용하려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연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하수연구센터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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