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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새 반려동물 유기 43% 줄었다도, 2023년 반려동물실태조사 발표
등록률은 늘고 동반 입장 가능 장소 많아져
최지희 기자  |  jjihi@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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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31  19: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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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지역 반려동물 등록이 꾸준히 늘고 유기동물 발생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기준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새로 등록된 반려동물은 8110마리로, 현재까지 6만1139마리가 등록됐다.

이는 지난해 5만3029마리보다 15.2% 늘어난 것으로 도내 전체 반려동물 수 추산치 9만5304마리의 64.1% 수준이다. 2021년 4만8164마리와 비교하면 2년 새 1만2975마리(26.9%)가 증가했다.

반면 유기동물 발생 수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지난해 도내에서 버려진 유기동물은 4452마리로 전년(4977마리)대비 10.5% 감소했다. 

2019년 7767마리와 비교하면 4년 새 42.7% 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반려동물 관련 업체는 ▲동물미용업 138곳 ▲위탁관리업 93곳 ▲판매업 27곳 ▲전시업 11곳 ▲운송업 21곳 ▲생산업 7곳 등 6개 업종·297곳으로 파악됐다. 전년 302곳에서 1.6%(5곳) 줄었는데 동물전시업과 미용업 등의 폐업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한 카페, 식당, 숙소, 관광지 등은 307곳으로 2022년 200곳 대비 크게 늘었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유기 및 유실동물의 수가 매해 감소하고 반려동물 등록률이 증가하는 등 성숙한 반려문화가 제주 사회 전반에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제주를 위해 동물 보호·복지문화를 조성, 반려동물 친화도시 제주가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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