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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품질 고수 위해 올해도 감귤 간벌사업 추진1/2간벌·136㏊ 목표···29일까지 접수
도 “국민 과일 명성 유지·품질 향상·수급조절 필수
최지희 기자  |  jjihi@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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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31  19: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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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도는 올해도 국민 과일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기 위해 축구장 면적의 약 190배에 달하는 감귤원 136㏊를 2분의 1 간벌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제주감귤은 1997년 감귤가격 조사 이래 9개 도매시장 평균가격(5㎏, 올해 1월 기준)이 2만4000원을 상회하는 등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에 도는 간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감귤농가들의 간벌사업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농협 간벌 발대식을 선두로 농업인, 단체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4월까지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간벌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29일까지 농·감협이나 감귤원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와 임차인의 경우 소유자의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지난해부터 간벌 지원대상을 노지온주 감귤원에서 잡감류까지 확대하고 줄 단위 2분의 1, 3분의 1, 4분의 1 간벌만 인정한다.

또한 간벌 작업비는 1㏊(3000평) 기준 230만원을 지원한다.

간벌작업을 직접 하지 못하는 농업인을 위해 농·감협별 간벌작업단을 구성·운영해 간벌 및 파쇄 작업을 대행할 계획이며, 간벌작업단과 작업 날짜 등을 협의해 추진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감귤원 2분의1 간벌사업은 주산지 서귀포시 지역 해거리 현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감귤농가 489명을 대상으로 227㏊를 간벌하고 4억7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감귤원 2분의1 간벌 사업은 한 해 감귤의 품질 향상과 수급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국민 과일의 명성을 오래도록 유지하기 위해서는 감귤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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