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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거주작가가 전하는 제주 자연의 신비이중섭미술관 김현숙·김산 작가 초대전
최지희 기자  |  jjihi@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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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2.01  18: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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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숙 작-꽃의 말. 서귀포시 제공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이중섭미술관은 2024년 첫 번째 전시로 제주거주작가 초대전 ‘내 안의 자연’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일부터 4월 7일까지 이중섭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한국화를 전공한 김현숙 화가의 작품 10점과 서양화를 전공한 김산 화가의 작품 12점을 선보인다.

김현숙 화가는 제주에서 태어나 줄곧 제주에서 작업해 온 중견작가로 지난 1980년부터 2023년까지 개인전 16회와 국내·외의 초대전 및 단체전에 460여회 참여하는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쳐왔다. 

김현숙 화가는 일상에서 쉽게 지나쳐 버릴 수 있는 화초(花草)에 주목하는 작가이다.

대자연이 아니라 일상으로 들어온 자연, 즉 식물로 말할 때 우리가 가꾸는 화초에서 독특한 아름다움과 생명의 순환을 발견하고, 그것을 화폭으로 옮겨놓았다.

김현숙 화가는 작품활동과 더불어 제주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라대학 등에서 강의를 통해 후진 양성에 힘써왔으며  한국미술협회제주도지회장과 제주도립미술관장을 역임했다.

   
▲ 김산 작-본향. 서귀포시 제공

김산 화가 역시 제주에서 태어나 줄곧 제주에서 작업하고 있는 청년작가로서, 대학교 재학시절인 2010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개인전 9회, 초대전·단체전 70여 회 참여했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인 ‘젊은 모색 2021’전에 초대된 유망작가이기도 하다.

김 작가는 야생의 자연(곶자왈)을 기반으로 해서 비현실적인 상상력의 눈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작가이다.

작품에는 웅장한 자연 한켠으로는 마치 한라산 산신과도 같은 모습으로 백록이 등장한다.

야생의 자연과 인간의 상상력이 만나면서 신비로운 유토피아적 자연세계를 보여준다.

현재 김산 작가는 제주대학교 미술학과에 출강하고 있고, 아트스페이스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자연재해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해수면 상승 등 기후 변화의 위기가 닥치고 있는 현실에서 자연을 소재로 작업하는 화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관람객들이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우리에게 자연은 무엇인가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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