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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5년간 고독사 발생증가율 전국 최고38.4%···연령별로는 50대 가장 많아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복지사업 확대
최지희 기자  |  jjihi@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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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2.01  18: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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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가구에 IOT 스마트 플러그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 서귀포시 제공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서귀포시가 1인 가구의 증가와 고독사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시 1인 가구비율이 2022년 기준 34.2%, 5년간 고독사 발생증가율은 38.4%로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른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1.8%로 가장 많으며, 60대(22.7%),  40대(15.9%) 순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81.8%로, 여성(18.2%)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이에 시는 지난 2020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한 ‘빅데이터 활용 안부살피미 지원사업’을 통해  1인 가구의 전력 및 통신 데이터를 분석해 위기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270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시는 올해 전력, 통신 데이터 외 수도량(스마트계량기)까지 추가하기 위해 제주도상하수도본부와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고독사 예방사업인 ‘IOT 스마트 플러그 안부확인 사업’을 지난해 80가구에서 올해 280가구까지 확대해 스마트 복지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IOT 스마트 플러그 안부확인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플러그를 콘센트에 부착, 전력 및 조도 데이터를 분석하고 위기 상황을 감지하는 시스템으로 전기만 있으면 어디서든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인적자원을 활용한 고독사 예방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 중인 ‘건강음료 전문 배달원 활용 안부살피미 지원사업’과 2022년 출범한 ‘서귀포시 희망소도리 발굴단’을 활용, 위기가구 안전망을 강화해 편의점, 가스판매업, 미용실 등 생활밀착형 업종을 대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8월 조례가 제정돼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급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 주민이 자발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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