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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첫 여성 소방안전본부장 탄생고민자 소방준감 취임···첫 일정은 전통시장 점검
최지희 기자  |  jjihi@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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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2.04  18: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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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최지희 기자] 

고민자 소방준감이 제주 첫 여성 소방안전본부장으로 취임한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5일자로 고민자 소방준감이 제18대 소방안전본부장으로 취임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 출신인 고 신임 본부장은 지난 1984년 소방사 공채로 소방에 입직한 40년차 베테랑 소방공무원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소방준감이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소방학교장,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 소방청 소방분석제도과장,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방호구조과장, 제주도 동부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합리적이고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우며 뛰어난 업무기획·추진력을 겸비한 정통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 본부장은 오는 5일 취임과 동시에 지난해 12월 제주에서 순직한 고(故) 임성철 소방장의 묘역을 찾고, 설 명절을 대비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현장 점검으로 첫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고민자 본부장은 “고향 제주와 도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전문성에 기반한 유능한 소방조직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본부장이라는 지위보다 책임의 무게를 먼저 생각하고,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가 100%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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