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도의회는 오는 19일 열리는 제42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12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회기는 총 11회·127일로 정례회 2회·39일과 임시회 9회·88일을 운영한다.

올해 첫 회기인 제424회 임시회는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으로 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제주도 올해 주요업무보고, 2023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이 이뤄진다.

제주도교육청은 내달 열리는 임시회에서 주요업무보고가 이뤄진다.

오는 4월과 9월에 열리는 임시회는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이 이뤄지며 6월 제1차 정례회에서는 결산 및 예비비 승인을 다룬다.

제12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임시회에서 이뤄지며 10월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 11월 제2차 정례회는 2025년도 예산안을 다룰 예정이다.

김경학 도의회 의장은 “올해는 민생 경제의 회복을 위해 당면한 현안별로 탄력적인 회기 운영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의원 44명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