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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차량 총동원, 물 부족 피해 줄인다
임재정  |  webmaster@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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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1.2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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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개발된 지하수 시설 활용 등 물 부족문제 해결 대책 마련

제주도가 "어승생 수원지 결빙에 따른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개발된 지하수 시설을 활용하고, 도와 행정시가 보유한 급수 가능차량을 총동원하는 등 물공급 문제해결에 총력을 기울인다.

제주도는 지난 20일 오후 김상인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어승생수원지 결빙에 의한 물공급 문제해결 대책을 마련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승생 저수지에서는 평소 하루 8,600톤의 물을 생산해서 10개 마을, 2,377가구, 8,600여명에게 공급하고 있으나, 현재 한라산 Y계곡 수원지 결빙으로 인해 어승생 저수지로 유입되는 물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고, 이는 2월 중순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어승생 지하수 관측공과 봉개동 명도암 지하수 관정에 3000만원을 긴급투입해 가압시설을 설치해 일일 최대 1000톤의 물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 도와 행정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급수 가능차량(18대)를 총동원해 고지대 및 중산간 등 급수취약지역에 우선적으로 급수를 지원하고,  애월읍 등 중산간 취약지역에 소방차량을 고정 배치해 단수 등에도 대비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외에도 21일부터 수자원본부, 소방본부, 읍면동 등 관계기관 공무원을 중심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수자원본부에 구성해 물공급 부족 문제가 해소될 때가지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1997년 겨울이후 14년만에 처음으로 발생한 결빙으로 인한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도민들께서도 물 부족 문제를 인식해 "물 아껴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우근민 지사가 지난 20일 기록적인 한파로 결빙된 어승생수원지를 찾아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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