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독거노인 안전확인 및 활동지원을 위하여 2011년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2011년 노인돌봄 기본서비스사업은 예산 3억8900만원이 투입되며, 사업대상은 920명이 해당된다. 

노인돌봄기본인 경우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으로 혼자 사는 어르신 가정으로 돌보미를 파견 가사서비스 및 말벗 등의 정서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0년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독거가구 3,037가정 중에서 생활이 곤란한 850가정에 돌보미 34명이 파견되어 안전확인 및 소비훈련을 위한 생활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돌보미들은 주1회 방문하여 친자식 같이 어디 편찮으신 데는 없는지 살피고, 지붕누수나 보일러 등 문제는 없는지 파악하는 한편,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지 주2회 안부전화를 드리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원스탑지원센터에서는 돌보미들이 파악한 각 가정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연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주거개선사업 153회, 식사배달 2,745회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였고, 지역사회 독지가•단체 등이 후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도 하고 있다. 

2011년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혼자 사는 어르신 가정에는 어김없이 희망을 나르는 돌보미 36명이 찾아가게 된다. 

서귀포시와 독거노인원스탑지원센터에서는 올해 상반기내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추진하여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발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사회복지안전망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