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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금자)는 각종 질환의 조기발견•치료 및 예방을 위하여 평생 건강의 기본인 ‘2011년도 건강검진’을 2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 중 만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와 세대주 중 홀수년도 출생자(연령제한 없음), 직장가입자 중 2011년도 건강검진 대상자(사무직 격년, 비사무직 매년 실시), 2010년도 검진 대상자 중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미수검자이다.
1차 건강검진은 문진 및 체위검사, 흉부 방사선검사, 혈액 검사, 요검사, 구강검진 등 22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2차 건강검진은 1차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당뇨병 의심자 및 인지기능장애 고위험군(만 70세, 만 74세)에 대한 상담 및 보건교육 등 3개 질환 6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서부보건소는 학생에 대한 정기적인 건강검사를 통하여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여 건강한 학교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학생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검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의료급여수급자(만41~64세)에게도 무료 건강검진사업을 시행하여 사전 예방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행복한 미래를 함께하는 건강지킴이가 되어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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