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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후 서귀포시장이 31일 제주유나이티드FC 관중확대를 위한 연간회원권을 구매하고, 변명기 제주유나이티드FC 대표로부터 회원권을 전달받았다.
서귀포시청 중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날 전달식은 서귀포시장 뿐만 아니라 서귀포시청 간부진의 연간회원권 구매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서귀포시의 관중확대 시책에 대한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이뤄졌다.
서귀포시는 현재 제주유나이티드FC가 목표로 하는 연간회원권 5,000매 가운데 2,000매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제주유나이티드FC 연간회원권 가격은 성인 6만원, 어린이 3만원이며, 지난 27일부터 3월말까지 농협서귀포시지부와 제주은행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2위에 올랐던 제주유나이티드FC는 올해 K리그를 대표하여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게 되며, 오는 3월 1일 중국 텐진테더와의 첫경기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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