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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11년 2월부터 2011년 공무원맞춤형복지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맞춤형복지제도는 공무원 개개인의 선호에 따른 맞춤형 복지혜택을 제공하여 공무원의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행정능률을 증진시키고자 2005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제도이다.
직원 개인별로 근무년수, 부양가족 수에 따라 복지포인트를 770p ~ 1,320p를 배정받아 사용하게 되는데, 공무원단체보장보험의 기본항목과 자기계발•건강관리•레저/취미•문화•가정친화의 5개 자율항목으로 운영된다.
또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주사랑상품권 구입, 제주유나이티드 홈경기 관중증대를 위한 연간회원권구입도 가능하다.
2010년도에는 공무원 단체보장보험을 통해 사망, 암진단, 입원의료비 등 총141건 2억300만원의 보험혜택을 받아 급작스런 사고, 질병 발생 시 공무원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된 바 있으며, 자율항목 비용으로 14억8600만원을 사용함으로써 공무원의 건전한 여가생활 도모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바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도 복지포인트를 상반기에 전액 배정하여 조기 사용하도록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예정이며, 일과 생활의 조화를 도모하여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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