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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야 5당이 주문한 공사중단 건의문을 전달 했다.
제주도는 16일 야5당 제주해군기지 국회 진상조사단에서 2011년 6월말 합리적인 갈등해소방안을 마련 할 때까지 정부와 도민 간, 주민과 주민 간의 갈등이 더 이상 격화되지 않,도록 해군 측에 대해 "제주해군기지 건설공사가 일시 중단되도록 건의할 것을 요청"한 내용에 대하여 현명하고 합리적인 정책판단을 기하여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5월16일자로 해군본부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12일 야5당 제주해군기지 국회 진상조사단이 도청 방문, 도우근민 지사와의 간담회에서 야5당 제주해군기지 국회 진상조사단이 공문을 통하여 협조 요청하여 오면 그 내용을 해군본부에 전달하겠다고 한 약속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이루어 졌다.
야 5당 제주해군기지 국회 진상조사단은 제주도에 보낸 제주해군기지 건설공사 일시 중단 협조요청 공문을 통해 민주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진보신당,국민참여당 등 야 5당은 제주해군 기지를 둘러싼 문제를 조사하고 갈등을 해결하기 위하여 국회의원 22명으로 제주해군기지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지난 5월12일 제주해군기지 공사현장 방문, 제주도 및 강정마을 찬․반주민들과의 간담회, 제주도지사 면담 등 진상조사 활동을 전개한 바 있고, 향후, 정부 당국과의 간담회, 공청회 등을 통해 갈등해소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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