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세계의 과학영재들의 탐구력과 창의능력을 겨루게 될 국제생물올림피아드(IBO2010)유치에 제주특별자치도외에 부산과 경남이 뛰어들어 경쟁이 치영해 질 전망이다.

따라서 제주자치도는 60여국 1100여명이 참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뿐만아니라 세계자연유산 홍보를 위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제21회 2010 국제생물올림피아드 대회 유치에는 제주자치도와 제주대, 제주컨벤션뷰로가 함께 전략을 세우기로 했다.

국제생물올림피아드는 참가자격이 중. 고등학생들로 1개국에서 4명까지 참가가 허용되는 세계최고 경연대회이다.

이들 유치 3개 기관은 유치위원회를 결성, 지난 4월 부산, 경남과 함께 제안서에서 1차 통과 광역지자체로 선발 됐다.

IBO조직위원회는 이들 1차통과 광역지자체을 대상으로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개최지를 결정하게 되는 데 제주자치도 현장실사는 오는 14일 이루어질 전망이다.

제주자치도는 현장 실사에서 세계자연유산지구라는 점과 ASTA총회와 UCLG총회등을 성공적으로 치룬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