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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7월 11일~7월 15일(4박5일) 동안 “아름다운 사람들의 보금자리”인 소록도에서 도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복지관 운영위원(위원장 : 김한영), 자원봉사센터 직원, 따사모 자원봉사자, 공무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미용봉사는 소록도 병원 및 7개리 마을에서 140명, 소독·방역봉사는 소록도 전 마을 병사 및 관사 등 535가구, 병사 청소봉사는 105가구, 목욕 봉사는 병동에서 42명, 병실봉사는 3개 병동에서 5일 동안 6명, 식사수발, 기저귀 갈기, 말벗 등, 지난 4박 5일 동안 소록도 한센인 460가구·600여명의 손과 발이 되어 사랑과 나눔을 전달했다.
복지관에서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한센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한센병에 대한 무지와 편견을 깨우치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 전날에는 이번 봉사활동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하여 봉사활동에 대한 참여자들의 소감과 미비점, 개선점 등에 대하여 토의하는 시간을 갖고 병원 관계자, 주민,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에 대하여는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홍보 및 전화, 인터넷투표 등에 대한 참여 홍보활동도 더불어 전개했다.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금까지 가평 꽃동네 2회, 소록도 4회 도외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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