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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에서는 지난 상반기 동안 503건의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및 재래시장 농산물 등에 대해 수거하여 환경자원연구원에 검사의뢰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되는 식품수거는 제조·가공 조리된 식품의 안전 및 농산물의 안전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6월말까지 학교주변 문구점, 대형 마트 및 재래시장, 음식점 등에서 무작위 수거하여 검사의뢰 했다.
대형할인점에서 시중에 유통되는 식품 154건, 재래시장 등 농산물 109건에 대한 농약 성분 검출 여부, 학교주변 문구점 등에서는 89건의 어린이 기호식품의 허용 외 타르색소 등 검출 여부, 식품접객업소의 조리식품 등 151건 등에 대한 검사의뢰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해에도 총 945건을 검사한 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년에는 연간 총 761건의 수거검사 목표를 정하고 앞으로도 월별, 계절별, 시기별 성수식품 및 국민다소비 식품 등을 지속적으로 수거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안전식품 공급을 위해 제조업소 및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감시를 강화해 안전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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