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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여성가족과(과장 이정아)는 서귀포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120명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여름캠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여름캠프는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학교생활 및 사교육 등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청소년 여름캠프를 통하여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체험활동 및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와 신산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연합으로 모구리야영장에서 청소년 80명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같이 한걸음 더” 주제로 자연과 함께하는 품성 훈련 및 레포츠(자일레펠, 카트, 레이싱)활동, 모구리오름 산책, 요리경연대회, 캠프파이어, 소감문 쓰기 등 다양한 단체 체험활동으로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뿐만 아니라 두드리 특강 및 찾아가는 두드리 예술 공연을 직접 참여하는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대정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청소년 40명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7월 3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나는야 우리동네 문화해설사”를 주제로 (사)제주문화포럼과 함께 추사적거지, 거멍굴, 송악산, 알뜨르비행장 등 지역역사를 탐방하고 야간 담력훈련 및 전래놀이, 책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한 인성수련 함양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방학기간 중의 캠프활동을 통하여 관계형성 인성훈련 및 공동체 의식 함양 등 다양한 문화공유로 자존감 향상에 기여하여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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