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예술단 공연을 종전 초청위주의 공연에서 벗어나 복지시설, 문화시설, 학교 등 찾아가는 음악회 위주로 공연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서비스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내 복지시설, 학교 등을 대상으로 공연수요조사를 실시하여 현장을 찾아가는 공연을 확대하게 되었으며, 12회에 걸쳐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복지시설, 학교 외에도 미술관, 마을 문화센터 등 문화시설과 관광지 등으로 공연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7월 22일 시청로비콘서트를 시작으로 모구리야영장, 중문해수욕장, 천지연, 새연교 등 야외에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시민들과 어우러져 호흡할 수 있는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누구나가 참여하고 즐기고 싶은 분위기 연출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는 물론 시민의 정서 함양과 문화예술 마인드를 제고시켜 서귀포시가 문화예술의 도시로 나아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