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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산책 및 야간 볼거리로 찾고 있는 용연 구름다리 조명등을 정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용연구름다리의 조명등은 조명 컨트롤러의 잦은 고장과 AS기간 만료 등으로 고장시 수리가 늦어 이곳을 이용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느꼈었다.
2005년도에 설치된 LED 조명등은 노후와 업체별 프로토콜(통신방식)이 달라 다른 업체들이 수리를 하지 못하여 이용자의 불편사항이 다소 있었다.
제주시에서는 금년 6월에 1700만원을 투자하여 고장난 LED 조명시설과 통신방식이 호환 가능한 컨트롤러를 국내 다른 제품으로 교체하여 설치함으로서 신속한 AS가 가능하게 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간경관조명등에 대한 정비에 따른 문제점들을 찾아내어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명등 점검 등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야간경관을 통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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