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위험도로 선형개선 사업을 중장기계획에 의거 32개 노선 33.49㎞ 675억1200만원을 투자 계획으로 불부합한 도로구조를 개선하여 차량운행 및 주민통행 편의 등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10년까지는 14개 노선 13.09㎞에 283억4000만원을 위험도로 구조개선에 투자하였고, 2011년에는 3개 노선 3.94㎞ 사업비 33억8800만원을 투자 도로구조 개선 계획으로 신엄~용흥 노선(2.23㎞)은 올해 9월 중에 준공, 관광대학~광령1리간 540m는 올 12월 준공 예정이다. 

두모지구(용당~용수간 L=1.17㎞)는 14억원 투자하여 현재 도로폭 7m를 15m(연장1.17㎞)로 확·포장하여 도·농간 주거환경 격차 해소 및 인명피해 사고 예방을 도모코자 2011. 7. 4 착공하여 2012년 12월 준공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아라1교는 아봉로와 연결되는 기존박스(L=17m, B=10.2m)가 협소하여 차량통행 위험은 물론 집주호우시 하천 범람우려가 있어 총 사업비 24억3700만원을 투자하여 L=20.5m, B=39m의 라멘교로 설계하여 2010. 3. 8.착공 2011. 7. 18. 준공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잔여지구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중앙 절충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인명피해 예방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