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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 제공하는 지방세 납부안내 문자전송서비스(SMS)가 납기를 잊어 가산금을 부담해야 하는 불이익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납기내 징수율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세 납부안내 문자전송서비스 발송 대상은 정기분 자동차세, 재산세는 물론 소유권변동 등의 사유로 매월 부과되고 있는 수시분 자동차세 및 취득세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지방세 문자서비스 안내시 우편으로 발송된 납세고지서를 확인하지 못하여 납기를 놓쳐 가산금을 부담하는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고, 납세자의 핸드폰에 직접 문자를 통해 알려주기 때문에 납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홍보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부과된 수시분 및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시 납기마감 2~3일전 납기내 미납자에게 58,949건의 납부안내 문자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6월까지 자동차세 120억6800만원을 징수하여 전년 동기 징수액 116억1200만원 대비 3.9% 추가 징수 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에서는 7월 재산세도 납기마감 2~3일전 납기내 미납자에게 납부안내 문자서비스를 제공하여 재산세 징수율 향상에 도움을 중 예정이며, 납세자들이 납부안내 문자서비스를 제공을 받고자 하는 경우 제주시 세무2과 및 읍·면·동 지방세 담당자에게 신청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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