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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천연자원(물, 바람, 편백나무숲길, 동굴)을 활용한 미래전략산업육성 차원에서 아토피 치유 등 다각적인 특화사업으로 가칭 “아토피 에코케어센터” 건립에 따른 타당성조사를 하기 위하여 예산을 확보하였고 8월중에 용역을 실시키로 했다.
산업화 및 서구화된 식생활에 의한 아토피 피부염, 알르레기성 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 환자수가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날로 증가되어 의료비 지출은 물론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정서적 불안으로 사회문제로 대두하였고, 아토피 등 피부염은 주로 만성 재발성 피부염으로 천식 및 고초열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당사자 뿐만 아니라 가족 및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따른 아토피 자연치유 방법으로 제주 환삼덩굴, 제주 붉가시나무, 대황, 자초즙을 이용한 아토피 치료효과가 우수함이 다수의 실증적 경험에 의해 입증됨에 따라 제주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미래전략산업 육성 차원에서 편백나무 숲길, 구상나무 아토피 치유 등 다각적인 특화사업으로 “아토피 에코케어센터”를 2014년까지 총100억여원을 들여 건립할 예정이다.
본 용역은 “아토피 에코케어센터” 건립 이전에 아토피 피부염, 알르레기성 비염 등 도내의 환자수 및 유병율과 유병인자 모색, 센터 설립 방향 설정, 위치 선정, 사업타당성 검토, 운영방안 등 최적의 사업구도를 수립하기 위하여 타당성조사 용역비 총9,000만원을 들여 5개월간 수행하게 된다.
본 타당성 조사가 추진되면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형 환경성질환(아토피 등)을 자연친화형으로 치료하는 아토피 없는 세상만들기의 일환인 “아토피 에코케어센터” 설립 여부의 종합적 검토 및 향후 환경성질환 관리 예방 대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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