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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8월 소비자물가동향 및 분야별로 추진하고 있는 추석물가 안정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지역물가 특별대책 T/F팀’ 실무담당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각 분야별(농·수·축산물 등 6개 분야) 추석절 성수품 등에 대한 품목별 가격 및 수급동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육류를 비롯한 추석 제수용품 및 실질적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분야는 개인서비스 품목인 만큼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가격담합인상 등 물가안정을 저해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각 분야별로 현장방문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서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물가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는 잦은 기상이변 및 예년에 비해 빠른 올 추석 물가 안정관리를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9월 11일까지를 ‘추석절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상황실 운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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