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관내에 조성된 8개 정보화마을에서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7일까지 추석특판 결과 총 2억32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여 전년도 추석대비 58%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추석절에 판매된 주요 특산물은 하우스감귤, 은갈치, 옥돔, 돼지고기 등이며, 마을별 판매액은 수산마을 7100만원, 상예마을 5300만원, 알토산마을 3200만원, 감산마을 2800만원, 무릉마을 2700만원 등이며, 특히 은갈치 등 수산물 판매증가가 두드러졌다. 

특히, 지난 9월 1~2일 이틀간 서울시 중구 어린이재단에서 열린 추석맞이 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5개 정보화마을이 참가하여 고소득 셀러리맨 대상으로 정보화마을 홍보 및 총 43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on-off라인에서 지속적인 판매 마케팅을 실시했다. 

한편, 2011년도 8월말까지 정보화마을 총 매출액은 전년대비 45%가 증가된 14억5000만원을 넘었으며, 이러한 정보화마을의 매출 증가와 적극적인 판촉활동은 정보화마을 브랜드 홍보 및 농가소득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