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매월 둘째주 금요일은 광고물정비의 날로 정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 등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특히, 9월은 우리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깨끗한 도시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지난 7일 제주시 전 읍면동 자생단체 및 주민, 공무원 등 245명이 광고물정비의 날 행사를 전개했다. 

광고물정비의 날은 매월 특정 읍면동을 지정하여 인력을 집중 지원하고 지역주민, 광고주, 옥외광고협회, 명예감시위원 등이 참여하여 운영함으로 인해 지역주민의 의식전환과 도시미관도 함께 아름답게 개선했다. 

또한, 이렇게 운영한 결과로 참여인원/2,439명, 불법광고물 현수막 및 에어라이트 1,825건, 전단 및 벽보 등 12,827건을 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 더욱 더 광고물정비의 날 운영체계를 확대 개선하여 주 2회 이상 정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