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에서는 노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를 확대해 나가고 노인인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어려운 노인들에게 경제적 지원 도모해 나가고자 매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시행해 나가고 있다.
금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은 총사업비 15억4500만원을 투입하여 읍면동주관 공익형 사업과 시니어클럽 위탁 운영되고 있는 복지형, 시장형, 교육형, 인력파견형 등 총5개 분야 13개 사업 1020명이 참여되고 있는 실정이다.
운영상황을 살펴보면 65세 이상 노인대상으로 공익형과 복지형은 1일 3~4시간 근로 월 총 46시간이며, 교육형은 1일 1시간~2시간 근로 총 20시간으로 임금은 월 20만원씩 지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내년부터는 노인 일자리 사업이 우리시대의 요구 부응하는 맞춤형태로 운영해 나가고자 오는 9~10월에 걸쳐 각 관련 기관‧단체 각 실과‧사업소 읍면동에 대해 필요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사투리 및 충효한문 교육 실버선생님, 경로당안내 도우미, 관광지 안내 도우미 등의 사업을 선정한 후 내년 초부터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한 내년예산도 금년보다 20% 증가한 총 18억4200만원을 확보하여 1,219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제공으로 경제적 지원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