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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에서는 근로의사가 있는 미취업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청년실업해소에 기여하고자 2011년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사업은 인감대장 도로명 주소 정비사업, 문화유산 환경 지킴이 사업, 물가안정 모니터 사업 등 12개 사업(39명)으로 39세 이하(71.9.15 이후 출생자)인 청년 미취업자로 주민등록이 서귀포시에 등록되어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서귀포시청 지역경제과(760-2613)나 해당 부서에 소정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 등록되어 있다.
신청기간은 9월 14일부터 9월 21일까지이고, 차상위계층,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취업보호(지원)대상자, 부양가족수 등 순으로 선발되며, 선발된 자는 9월 26일부터 연말까지 근무하게 되며, 월 100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게 된다.
서귀포시는 당초 2011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예산이 부족하여 청년일자리 사업을 보류했다가 추가경정예산에 지방비 4억9600만원을 확보하여 환경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일부 2억원의 사업비로 청년일자리사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시행되면 청년실업 해소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고, 행정의 일선에 근무함으로써 행정 분야의 다양한 지식과 기초적인 행정실무능력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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